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작가의 센스? “빵 터져”

입력 2013-12-27 0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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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별그대’ 3회에서는 전지현(천송이)의 엄마 나영희(양미연)가 ‘별그대’ 전작인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희는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아 전지현이 소속사 대표 조희봉의 재계약 이야기를 꺼내자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고 말했다.

제국엔터테인먼트는 ‘상속자들’ 속 이민호(김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제국 그룹의 계열사이며 팬텀은 소지섭이 출연했던 ‘유령’에 등장한다. 전작 패러디를 통해 웃음을 자아낸 것.

한편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전지현이 이민호 소지섭 중 고르는 건가?”,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깨알 같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작가의 센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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