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정유미 등장, 칠봉이 미래 부인 등장? “딸딸이 어디 갔지?”

입력 2013-12-29 2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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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정유미 등장’

배우 정유미가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응사’ 마지막 회에서는 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김재준이 쓰레기(정우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칠봉이(유연석 분)의 이름이 김선준이라는 것과 그 역시 다른 이와 결혼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칠봉이는 신촌하숙 멤버들과 2002년 월드컵을 보며 먹을 치킨을 사오던 중 정유미와 부딪혀 넘어졌다.

정유미는 잃어버린 슬리퍼 한 짝을 찾으며 “내 딸딸이 어디 갔지?”라며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칠봉은 이 모습을 보며 귀엽다는 듯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딸딸이(슬리퍼의 부산 사투리)는 칠봉이 나정을 처음 봤을 때 나정이 말한 사투리로 칠봉에게는 남다른 추억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에 칠봉이와 정유미의 묘한 인연이 암시돼, 훗날 칠봉이의 아내가 정유미가 아니냐는 추측을 만들어냈다.

누리꾼들은 “응사 정유미 등장… 느낌 아니까”, “응사 정유미 등장…칠봉이와 정유미 좋다”, “응사 정유미 등장… 딸딸이의 인연”, “응사 정유미 등장… 딸딸이에 반한 칠봉이”, “응사 정유미 등장…딸딸이가 뭐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응사 정유미 등장’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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