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완공 되는데 20년 소요…비용은?’

입력 2014-01-02 18: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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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미래의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복잡한 도로 위로 유유히 하늘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길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사진은 영국의 유명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BBC 등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길은 런던의 철길 위에 세워질 계획이다. 높이는 3층에 달하며 10개의 루트를 통해 시간당 1만2000대의 자전거가 달리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무려 2억2000만 파운드(약 3800억 원)에 이르며 20년에 걸쳐 총 219 km 구간이 건설될 예정이다.

노먼 포스터는 철길 위의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이 새로 길을 내고 터널을 뚫는 비용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완공되면 멋질 듯”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20년이나?”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기대돼”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멋져”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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