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이용규 엄친딸 이래나,예일대 합격

입력 2014-01-03 1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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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의 딸이 예일대에 합격한 사실이 공개됐다.

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용규가 아내 주세량과 딸 이래나와 함께 출연해 딸을 명문대에 보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이래나는 '사촌이 클라라라는 점 때문에 연예계 데뷔를 생각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래나는 "예전에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반대를 했다"며 "아버지는 5살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해서 성공도 경험하셨지만 고생도 엄청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내가 경험했던 연예계 모든 일들을 이야기 해줬더니 딸이 제일 쉬운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라"며 "나 역시 딸의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코리아나는 88년 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불러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팝그룹이다. 코리아나의 멤버는 이승규, 이용규, 이애숙 3남매와 홍화자 4인이다. 이승규의 딸이 클라라, 이용규의 딸이 이래나로 클라라와 이래나는 사촌지간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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