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사건’ 재조명, 윤형빈-파비앙 발언에 관심↑

입력 2014-01-06 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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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사건, 윤형빈-파비앙’

‘임수정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에 대한 개그맨 윤형빈, 배우 파비앙의 발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2011년 8월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벌어진 일로, 당시 임수정은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3분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런데 이 코미디언들은 종합격투기 경력자들이었고, 단지 쇼프로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던 임수정은 무참한 공격으로 인해 전치 8주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이 보도됐던 당시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 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라는 글을 올렸다.

파비앙 또한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방금 동영상 봤어.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형빈, 파비앙 임수정 사건에 정말 열 받았나보네”, “윤형빈, 파비앙 임수정 사건 발언 상남자네”, “임수정 사건 정말 너무 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정 사건’은 윤형빈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로드FC 라이트급(70kg) 경기로의 데뷔를 알리며 언급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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