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성 셋이 한국 女 한명을…‘임수정 사건’ 회자, 윤형빈-파비앙 발언도 관심

입력 2014-01-06 1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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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사건’에 대한 개그맨 윤형빈, 배우 파비앙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1년 8월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벌어진 일이다.

당시 임수정은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3분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런데 이 코미디언들은 종합격투기 경력자들이었고, 단지 쇼프로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던 임수정은 무참한 공격으로 인해 전치 8주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이 보도됐던 당시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 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라는 글을 게재했다.

파비앙 또한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방금 동영상 봤어.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임수정 사건’은 윤형빈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로드FC 라이트급(70kg) 경기로의 데뷔를 알리며 언급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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