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성준, 첫 현장 스틸 공개…사진만 봐도 달달해

‘로필3’ 김소연-성준, 첫 현장 스틸 공개…사진만 봐도 달달해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 연상연하 커플 김소연-성준의 현장 스틸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김소연(신주연 역)-성준(주완 역) 커플의 생생한 현장 모습이 담겼다. 김소연이 성준의 옷깃을 잡아 끌고 있는 듯한 아찔한 포즈부터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두 배우의 눈빛 등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성준이 김소연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두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이다. 극 중 성준에게 있어 김소연은 어린 시절 엄마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한 하나의 ‘세계’ 같은 여자다. 그런 그녀를 보기 위해 1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천재 작곡가 성준의 진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잘 묻어나 있는 모습인 것.

‘로필3’ 제작진은 “오랜 직장생활로 인해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진 신주연이 주완과의 로맨스로 어떻게 변해나갈지 그 모습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바쁜 촬영 스케쥴에도 배우들의 아찔하면서도 달달하고, 때로는 애틋한 모습에 마음까지 절로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실제 촬영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김소연-성준의 케미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로맨스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는 기대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필3’는 오는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tvN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