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응답자 35.7%…이것 때문’

입력 2014-01-07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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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사진=녹색 소비자 연대 전국 협의회.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대한민국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원인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최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 이용자 중 35.7%가 단말기 할부금을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로 꼽았다.

응답자 중 40.0%가 단말기 할부금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1.3%에 불과했다.

녹소연 측은 “세계 단말기 평균 공급가격(ASP)이 지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반면에 국내는 지난 2007년부터 상승세로 전환됐다.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주고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비 부담 원인’ 2위는 데이터 요금(29.9%), 3위는 음성통화 요금(25.2%)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1위부터 3위 차이가 크지는 않네”,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너무 비싸다”,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최신 폰 안 쓰면 되기는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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