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육군훈련소서 휴대전화 쓰다 영창… 재입소 해야

입력 2014-01-13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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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동아일보DB.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25)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훈련소 입소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돼 퇴영(비정상적인 퇴소)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왕기춘은 지난달 1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같은 달 31일 영창(8일) 징계를 받고 이달 7일 부대로 복귀했다.

왕기춘은 영창 징계에 따른 교육시간 미달로 훈련소에서 퇴영 조치됐고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야 한다.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병역혜택을 받았다. 훈련소에서 4주 교육만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완료하고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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