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대안학교 학생 40명 대상 ‘영화 멘토’ 봉사 진행

입력 2014-01-13 1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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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GV가 문화 나눔 봉사에 나선다.

CGV의 사회공헌브랜드인 ‘나눔의 영화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토토의 작업실’이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산돌대안학교 연수원에서 대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화 체험 학습을 펼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토토의 작업실’이 해온 기존의 영화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인디밴드가 참여한 OST 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산돌학교 등 전국 4개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40명을 초대해 2박3일 동안 캠프로 진행되는 이번 ‘토토의 작업실’은 영화 현장에 몸담은 멘토들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OST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다.

CGV는 “앞으로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영화관련 직업 소개와 체험교육을 겸한 영화창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자유학기제 시범 실시 중학교에서는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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