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순방문자수 1위 기록

입력 2014-01-13 1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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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순방문자수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안클릭이 지난주 발표한 2013년 12월 결산자료에 따르면 위메프는 PC와 모바일 전체 통합 순방문자수 1273만7510명을 기록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월 거래액은 1500억원을 넘겼다.

위메프는 2010년 10월8일 출시 당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0만장 15억 완판’이라는 기록과 함께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쿠팡과 티몬 등 경쟁사에 밀리고, 그루폰코리아까지 가세하며 시장 점유율이 4위까지 추락해 위기를 맞았다.

위메프는 그러나 2013년부터 5% 적립을 실행하고, 200% 소셜최저가 보상제 및 9700원 이상 무료배송 등 소비자 직접혜택을 늘리는 적극적 시장 공략과 개인화 추천 서비스, 쇼핑 동기화 기술 구현 등 혁신적 시스템 개발로 새 전기를 맞았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내보낸 이승기와 이서진의 광고가 화제를 일으켰다. 하루 만에 220억원 판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블랙프라이스 세일’ 등 연이은 과감한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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