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열애 고백, 시사회 중 “미연아 사랑해”

입력 2014-01-13 2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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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영화 시사회 도중 스스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다.

곽도원은 13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곽도원은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나도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는 “거친 남자와 여자가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하더니 “나도 사랑을 하고 있다. 지금 커플반지도 끼고 있다”면서 객석을 향해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이어 “영화의 태일처럼 내가 과연 투명에 가깝게 사랑을 하고 있나 반성도 많이 했다”며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미연아 사랑해”라고 외쳐 관심을 받았다.

한편 곽도원은 22일 개봉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를 비롯해 현재 또 다른 영화 ‘타짜2’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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