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밀리 송’, 송승환과 노사연이 전하는 따뜻한 ‘가족애’

입력 2014-01-13 2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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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만드는 남자’ 송승환과 ‘노래를 만드는 여자’ 노사연이 뮤직 토크 프로그램 ‘스타 패밀리 송’으로 만났다.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환상인 궁합으로 ‘따뜻한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송승환과 노사연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린 채널A ‘스타 패밀리 송’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친구처럼 호흡이 잘 맞는다”고 입을 모았다.

노사연은 “실제 MC로 호흡을 맞춘 것음 처음이지만 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승환도 “고등학교 동창생을 만난 기분”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두 사람은 “선하고 착한 방송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MC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노사연은 “가족애가 느껴지는 방송이다. 우리 프로를 통해 출연 스타 가족들은 함께 노래를 연습할 것이고, 손을 잡고 눈을 마주할 수 있다”라며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승환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참여하는 스타 가족들의 모습이 쇼맨십이 아닌 진심으로 보여 뭉클했다”며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기는 착한 방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 패밀리 송’은 스타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과 관련된 음악을 부르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소통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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