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식단, 작가의 마음씨가 담긴 ‘아름다운 그림’

입력 2014-01-14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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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식단’

화가 미켈란젤로의 식단 그림이 누리꾼들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켈란젤로의 식단’ 사진을 알렸다.

이 그림은 1518년에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미켈란젤로가 글을 읽지 못하는 하인을 위해서 ‘쇼핑 목록’을 그림으로 그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그림에는 포도주 1/4, 청어 한 마리, 빵 두 조각, 또르텔리, 펜넬 수프 등을 사오라는 글귀까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켈란젤로의 식단, 하인을 생각하다니…”, “미켈란젤로의 식단, 마음씨가 곱네”, “미켈란젤로의 식단, 대충 그려도 예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켈란젤로의 식단’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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