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 KBO에 윤석민 신분조회 요청

입력 2014-01-14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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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윤석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윤석민은 현재 FA 신분이며, 어느 구단과도 계약 협상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3시즌 종료 직후 메이저리그 입성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갔던 윤석민은 협상에 별다른 진척 없이 시간이 흐르면서 국내 복귀 등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됐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분 조회 요청이 있었음이 확인되며 협상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윤석민은 지난 10월에도 MLB사무국으로부터 신분요청 조회를 받은 바 있으며, 15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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