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4월8일 첫 내한공연

입력 2014-01-15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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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4월8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 마스 첫 내한공연’이란 이름으로 공연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브루노 마스의 월드투어인 ‘문샤인 정글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문샤인 정글투어’는 2013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되는 브루노 마스의 역대 두번째 월드투어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101회의 공연을 펼친다.

단 2장의 앨범으로 1100만 장 이상의 앨범판매고를 올린 브루노 마스는 미국 내 음반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큰 흥행으로 주목 받았으며 음반뿐 아니라 2011년 가장 많은 디지털 싱글을 판매한 아티스트로 꼽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지지를 받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5곡을 최단기간 내 올려놓은 남자가수’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2010년 발매된 데뷔앨범 ‘두 왑스 & 훌리건스’는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팝 데뷔 앨범이라는 진기록을 낳았다. 앨범에 수록된 ‘더 레이지 송’ ‘메리 유’ 뿐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 4주간 정상을 지킨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등 앨범 전체가 빌보드와 국내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2012년 12월 발매된 2집 ‘어노소독스 주크박스’는 브루노 마스의 인기를 가속화 시켰으며, 저음과 고음을 쉴 새 없이 넘나들며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에게 국내 팬들은 ‘꿀성대’라는 애칭을 안겨주기도 했다. 공연문의 02-3141-3488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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