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캐스팅 비화 ‘김수현 때문? 남편 공개까지…화제 중심’

입력 2014-01-15 1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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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 사진=방송화면 캡처.

‘전지현 캐스팅 비화’ ‘전지현 남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전지현 캐스팅 비화가 밝혀져 화제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한 연예 기자는 “전지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역을 처음에는 거절했다”는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잇단 흥행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캐스팅 제안이 들어 왔을 때도 이미 영화 출연을 계획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초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한 제작진의 끊임없는 설득과 상대역 배우 김수현의 “천송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전지현 뿐”이라는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지현 캐스팅 비화’에 이어 15일 온라인상에 전지현의 남편 사진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9년 전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SBS ‘휴먼스토리 여자’ 방송 화면으로 사진 속 최준혁 씨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외국계 증권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는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알려져 있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와 ‘전지현 남편’ 얼굴 공개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캐스팅 비화, 전지현 남편 부럽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별그대 선택은 신의 한 수”, “전지현 남편 잘생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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