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실검 좀 내려주세요, 아흥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디스에 부담?

입력 2014-01-15 13: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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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패션 매거진 에디터 겸 연애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자 부담스럽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곽정은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네이버 실검(실시간 검색어)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아흥"이라는 글을 올렸다. 곽정은은 또한 "실검 3위에 올라 있는 내 이름… 왜죠?"라는 글과 함께 검색순위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곽정은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건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를 겨냥한 듯한 그녀의 발언 때문.

앞서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 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느낌 같다"고 글을 남기자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개리가 이날 자정 발표한 미니앨범 '미스터 개(MR.GAE)'의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연인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노골적인 가사에 담은 노래다. 수위 높은 가사와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인 뮤직비디오 때문에 개리의 이번 앨범 4곡은 방송-라디오 모두에서 '19금'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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