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홍진영, 대세 남녀 뭉쳤다…‘홍진 남매’ 결성

입력 2014-01-15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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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가수 홍진영이 ‘홍진 남매’로 주목받고 있다.

홍진호와 홍진영은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에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홍진호와 홍진영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했다. 이들은 MC 김지윤과 ‘남자와 여자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홍진영은 사연마다 적절한 해결안을 제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친구가 너무 운동만 해 고민이라는 사연에 “자기가 너무 운동에 빠져 있으니까 나 너무 외로워”라고 애교를 부릴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지윤은 “홍진영이 남자와의 3단계 소통 방법인 ‘집중-칭찬-감정 표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대중적인 남성의 모습을 대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친구가 토라진 후 침묵한다는 사연에 크게 분노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전파를 탄 ‘김지윤의 달콤한 19’는 여자 20대층에서 평균 시청률 1.2%(유료플랫폼 기준)와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사진출처|‘홍진호 홍진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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