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골프의류 데니스 후원계약

입력 2014-01-1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세리(오른쪽)가 골프의류 브랜드 데니스의 박노준 대표와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데니스

‘원조 골프여왕’ 박세리(37)가 2014년부터 새 옷을 입고 필드를 누빈다.

골프의류 브랜드 데니스는 15일 미 LPGA 투어 25승, KLPGA 투어 14승을 올린 박세리와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계약에 따라 데니스는 박세리만을 위한 맞춤 의류를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뿐 아니라 전 세계를 누벼야 하는 골프선수의 특성을 감안해 전문팀을 구성하고, 날씨 등에 맞는 의류와 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박세리는 “선수가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물론 생각하지 못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옷을 만들어 주는 데니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올해는 새 옷을 입고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