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마트보다 싼 소셜커머스에서

입력 2014-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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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위메프, 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들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선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위메프·티켓몬스터 등 ‘설 기획전’ 풍성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선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만치 않은 가격 탓에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 고민이라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소셜커머스의 설 기획전을 눈여겨보자.

쿠팡은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식품과 생활용품, 화장품 등 각 분야의 전문 큐레이터들이 엄선한 상품들로 구성해 상품의 가격은 물론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 예를 들어 NH농협 한우 선물세트를 4만5000∼19만9000원에, 사과나 배 선물세트를 3만500∼5만20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상품을 파격적 가격에 한정수량 선보이는 ‘광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CJ 등 브랜드 식품 선물세트를 비롯한 곶감, 한과, 전복, 과일 세트 등이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위메프도 ‘설 선물대전’을 2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알뜰족을 위한 제품을 다수 내놔 눈길을 끈다. 애경 설렘 1호 7900원, 명품 나주배 8900원, 광천김 선물세트 4900원 등 1만원 미만의 상품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1·2만원대 실속형 상품을 가격대별로 모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켓몬스터의 경우 할인과 적립혜택을 확대 제공하는 ‘2014 설 선물대전’을 26일까지 진행한다. 배송상품을 구입할 시 금액에 따라 10% 적립, 카드사 5% 청구할인과 신규 구매자 최대 1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회원 가입 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50만원짜리 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먼저 3만5000원이 할인되고, 추가로 5만원이 적립돼 총 8만5000원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티켓몬스터는 이와 함께 정관장 홍삼원 선물세트 50ml 30포를 1만9900원에, 애경 케라시스 소망2호를 2만4800원에 제공하는 등 알찬 구성의 선물세트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준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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