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바운스 사고, 어린이 끝내 사망 ‘대비책 시급’

입력 2014-01-19 17:07: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어바운스 사고(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서 어린이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A(9) 군이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여러 명의 아이 사이에 깔렸다. 의식을 잃은 A 군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끝내 이날 오후 10시 4분께 사망했다.

많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와 관련한 사고가 최근 잇달아 발생해 대비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2011년에는 전북 김제시에서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져 초등학생 14명이 다쳤다. 지난해 11월에는 제주 서귀포시의 야외 에어바운스가 강한 바람에 전복돼 어린이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대비책 시급하다” “에어바운스 사고, 안타까워” “에어바운스 사고,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에어바운스 사고’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