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루키’ 구나운, KBS ‘사랑의 리퀘스트’로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4-01-20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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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구나운이 18일생 방송으로 진행된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대표곡인 '애별가'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암에 걸린 안유선 씨의 사연과 뇌출혈로 쓰러지신 아버지의 병원비를 책임지며 삼형제의 가장 노릇까지 해야 하는 21세 미루의 사연 등이 소개됐다.

구나운 이외에도 가수 정수라, 에일리, B1A4, 구나운이 출연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보내기 위한 따뜻한 무대를 꾸몄다.

구나운은 방송을 마친 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 에 출연할 수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도 너무나 보람되고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가수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넣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나운은 2013년 9월 30일 첫 번째 디지털싱글앨범 '애별가'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현재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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