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별그대 패러디 ‘느낌이 많이 달라…전지현도 봤을까?’

입력 2014-01-20 16: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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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별그대 패러디.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콘 별그대 패러디’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패러디 장면이 그려져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개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한 개그맨 이상훈은 ‘별그대’ 김수현 역을 패러디하면서 “내 이름은 바로 김수…”라고 말했다.

이에 허안나가 이상훈의 뺨을 때리며 “그 이름(김수현) 입에 담지 마”라고 외쳤고 이상훈은 억울하다는 듯 “내 이름은 김수, 누나는 김숙, 외자 이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안나 역시 별그대 전지현 패러디로 자신이 ‘15초의 요정’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이에 이상훈이 그를 발로 차 허안나가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코피가 난 상태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별그대’ 속 장면처럼 실제로 키스를 해 객석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개콘 별그대 패러디’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별그대 패러디, 김수현 전지현이 봤다면?” “개콘 별그대 패러디, 귀여워” “개콘 별그대 패러디, 느낌이 많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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