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처용’서 아찔한 와이어 무보정 몸매 화제

입력 2014-01-21 00:46: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민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아찔한 와이어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 7일 케이블 채널 OCN의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ocnblog )에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의 포스터 및 예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과 사건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신참 형사 하선우(오지은 분), 그리고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사건들을 풀어가는 독특한 스토리의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전효성은 내달 방영 예정인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에서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를 통해 전효성은 ‘영혼’이라는 쉽지 않은 역할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신비롭고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사진속에서 전효성은 와이어 줄에 의지한 채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신호등 위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신호등 위에 올라 촬영을 진행한 전효성은 긴장도 잠시, 금새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에 현장의 촬영 관계자들은 전효성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전효성은 베테랑 연기자 못지 않은 여유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와이어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오지호, 오지은, 시크릿 전효성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2월 9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