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음원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19금’ 개리 맹추격

입력 2014-01-21 0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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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가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동방신기의 ‘섬싱’(Something)이 1월 3주차(1월 13일~1월 1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개리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가 안착했다. 파격적인 제목과 19금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로 연일 화제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더블 타이틀 곡인 ‘XX몰라’는 12위, 수록곡 ‘술 취한 밤의 노래’는 15위를 기록했다.

에이핑크의 ‘굿모닝 베이비’(Good Morning Baby)가 3위, B1A4의 ‘론리’(LONELY)가 무려 75계단 상승한 4위로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OST도 덩달아 인기가 뜨겁다. 윤하가 부른 ‘별에서 온 그대’는 6위, 케이윌의 ‘별처럼’ 13위,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17위에 랭크 됐다.

신곡들이 대거 상위권에 안착했다. AOA의 ‘짧은 치마’ 7위, 지아의 ‘울어본 적 있나요’ 10위, 거미의 ‘내 생각날 거야’가 1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대한민국 최고 흑인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두 번째 패밀리 프로젝트 싱글인 버벌진트, 산이, 범키, 스윙스, 팬텀, 칸토가 참여한 ‘유 메이크 미 필 브렌드 뉴’(You Make Me Feel BRAND NEW)가 14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동반신기의 ‘섬싱’이 2주 연속 1위를 지키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가 방송활동 없이 2위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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