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택 대표. 사진제공|NEW
한국영화기자협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김우택 대표에게 ‘올해의 영화인상’을 시상한다.
NEW는 지난해 ‘변호인’을 비롯해 ‘7번방의 선물’, ‘신세계’를 투자배급하며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김우택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온미디어에서 영화와 인연을 맺고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NEW를 설립해 2011년 1월부터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영화 ‘변호인’과 ‘미스터 고’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한 홍보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영화기자상’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의 전형화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랜 기간 한국영화기자협회를 이끌었던 부산일보 김호일 부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이 외에도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발견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등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의 영화상’은 종합일간지와 스포츠지, 경제지, 방송사, 뉴미디어 등 전국 51개 언론사 83명의 영화담당 기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매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배우,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