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미용실’ 오픈…지인들과 미용 프랜차이즈사업 진출

입력 2014-0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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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스포츠동아DB

서울 논현동·경기 의정부서 1·2호점

배우 정준호와 1990년대 인기그룹 잼 출신 조진수 등이 손잡고 미용사업을 펼친다.

정준호는 조진수, 조성모의 ‘투 헤븐’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 김세훈, 미용 전문가인 박호준·조남수 씨 등과 작년 11월 ‘디피플’이라는 미용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현재 서울 논현동과 경기 의정부시에 ‘에즈에이에즈 헤어라운지’라는 이름의 프랜차이즈 미용실을 열었다.

이들은 미용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다양한 영상 등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2016년까지 국내에 300호점까지 문을 열고, 미용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수출 및 유통할 계획이다.

조진수는 잼 해체 후 1994년 미용사 자격을 취득해 이미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하기도 했다. 평소 연예인 봉사활동단체 ‘따사모’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해온 정준호는 미용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작년 11월 커트 기술을 배워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미용봉사를 했다. 정준호는 2004년 미국 하와이 ‘하와이아나 호텔’을 인수하고 하와이 관련 포털사이트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서 수완을 발휘해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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