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자 폭주로 마비 "서버 증설중"

입력 2014-01-22 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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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마비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22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이 마비됐다.

이는 전날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에 접속하려는 이용자가 폭주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웹페이지에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하여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서버 증설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안내문구를 내걸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에 접속하면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이용하지 않거나 모르는 웹사이트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탈퇴도 가능하다.

누리꾼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완전 대란이구나”,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정말 카드사들 때문에 미칠 지경" ,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이런 것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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