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사진제공|KLPGA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8타를 기록, 이미나(32·볼빅)와 함께 공동선수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리디아 고는 프로 전향 후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번홀(파4), 4번홀(파5), 6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벌인 리디아 고는 9번홀(파5)에서 첫 보기로 2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10번홀(파4)과 16번 홀(파4)에 버디를 잡은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깔끔하게 첫 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