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LPGA 바하마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

입력 2014-01-24 0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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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사진제공|KLPGA

프로 전향 후 2경기 만에 첫 우승을 맛본 리디아 고(17·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다.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8타를 기록, 이미나(32·볼빅)와 함께 공동선수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리디아 고는 프로 전향 후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번홀(파4), 4번홀(파5), 6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벌인 리디아 고는 9번홀(파5)에서 첫 보기로 2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10번홀(파4)과 16번 홀(파4)에 버디를 잡은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깔끔하게 첫 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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