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 살벌한 부부싸움 ‘리얼 그 자체’

입력 2014-01-24 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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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부부싸움

‘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 살벌한 부부싸움 ‘리얼 그 자체’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이 부부싸움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24일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극 중 부부인 최진혁(오창민)과 송지효(오진희)가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은 회사 일로 술자리에 갔다가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왔다. 그는 집이 정리돼 있지 않자 송지효에게 화를 냈다.

최진혁은 “어떻게 된 일이야. 네가 집구석에 하는 일이 뭐라고. 무식한 여편네”라고 소리 질렀다. 그는 아끼던 어항 속 물고기가 죽어있자 송지효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애장품을 가위로 잘랐다.

이에 송지효는 최진혁의 말을 맞받아치며 물건을 마구 집어 던졌다. 두 사람은 가방과 카메라 등 서로가 아끼는 물건들을 망가뜨리며 격한 싸움을 벌였다.

결국 두 사람은 살벌한 부부싸움 끝에 이혼했다. 6년 후 송지효와 최진혁은 친구의 재혼식장에서 각각 반주와 축가 담당으로 마주쳤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부부가 응급실에서 인턴 동료로 재회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출처|‘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tvN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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