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크기가 경복궁 정도?

입력 2014-01-28 08: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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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크기가 경복궁 정도?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가 바티칸 시티라는 사실에 네티즌은 놀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글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로마 한복판에 위치한 바티칸시티. 총 면적은 0.44㎢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우리나라 경복궁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어른이 보통 걸음으로 1시간 정도 걸으면 나라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규모다.

바티칸시티는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으로 로마 교황이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900여명여 불과한 그야말로 초미니 국가다.

그럼에도 바티칸 시티는 독립국인 만큼 독자적인 금융기관, 화폐, 독자적 통신 그리고 정부의 각료까지 갖췄으며, 지난 1929년 당시 파시스트로 알려진 이탈리아 수상 무솔리니와 맺은 ‘라테란 협약’에 의해 정식 독립 국가로 인정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에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가 바로 바티칸시티였군요. 바티칸시티가 나라였군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의 인구가 1000명이 안되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이동하면서 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티, 꼭 가보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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