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근황. 사진=하원미 페이스북
새로운 시즌에 대비해 미국으로 돌아간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근황이 공개됐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강하게살아요! 우리집 건강 지키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탁자 위에 여러 개의 비타민 음료가 놓여있고, 추신수가 비타민 음료를 마시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2일 7년간 1억 3500만 달러에 이르는 ‘FA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이후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귀국해 기자회견과 자선활동, 방송 출연 등 보름여간의 바쁜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15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으로 돌아간 추신수는 지난 26일 텍사스의 팬페스트에 참석해 약점으로 지적된 왼손 투수에 대해 언급하며 텍사스에서의 첫 시즌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가 소속된 텍사스는 다음달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전지훈련장에서 새로운 시즌에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