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로드니, 3팀서 관심… 활시위 세리머니 어디서?

입력 2014-01-29 0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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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랜트 발포어(37)의 탬파베이 레이스 이적으로 마무리 투수 자리가 없어진 페르난도 로드니(37)에게 3팀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야후 스포츠의 팀 브라운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를 비롯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메츠가 로드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지난 24일 로드니와 볼티모어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볼티모어는 마무리 투수 짐 존슨(31)의 트레이드 여파로 여전히 로드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드니는 지난 200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LA 에인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쳤다.

비교적 평범한 투수였던 로드니는 2012년 76경기에 등판해 74 2/3이닝을 던지며 2승 2패 4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해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5승 4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3.38로 성적이 떨어졌지만,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여전히 위력적이라는 평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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