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소녀(54년생 말띠)는 의자매인 가수 현숙과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 송승환이 “마음에 없는 거짓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느냐”고 묻자 정소녀는 “서울대 의대생이던 남자와 호감을 갖고 만났었는데, 그 사람은 결국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며 첫사랑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소녀는 “내가 부른 ‘그 사람’의 주인공이 사실은 내 첫사랑이다”며 “내가 그를 생각하며 작사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채널A ‘스타 패밀리 송’은 1970~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추억의 스타와 그들의 가족이 히트곡을 부르며, 스타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는 뮤직 토크콘서트로 오는 2월 1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