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2’ 첫 여행부터 아이들 매력 봇물 터졌다

입력 2014-02-02 2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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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2’ 첫 여행

‘아빠 어디가2’ 첫 여행, 김민율 폭풍 눈물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에서는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2기 가족들의 첫 번째 여행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은 충북 옥천에 자리한 장고개 마을을 배경으로 1박 2일 간의 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김성주는 신입 아빠들에게 "첫 번째 여행의 집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성주와 아들 김민율은 이내 진행된 숙소 추첨에서 모든 어린이들이 기피한 첫 번째 집에 당첨됐다. 김민국이 그랬던 것처럼 김민율은 집 선정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1년 만에 똑같이 재현된 아들의 눈물 사태에 김성주는 알 수 없는 웃음을 보였다.

이에 성동일은 김성주 가족과 자신들의 집을 바꾸어 김민율의 울음을 그치게 했다.

이후 성동일이 "우리집에서 화장실 한 번 가려면 얼마나 힘든데"라고 말하자 김성주 아들 김민율은 요강을 들고 나왔다.

성동일은 김민율에게 "남자는 여기다가 어떻게 오줌을 누냐"고 물었다. 이때 갑자기 성동일 딸 성빈이 나타나 "여기다가 고추를 내밀고 이렇게 쉬하는 것"이라며 소변 보는 동작을 흉내냈다.

성빈의 돌발 행동에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하다가 이렇게 부끄럽기는 처음"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 어디가2' 첫 여행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2' 첫 여행 기대된다" "'아빠 어디가2' 첫 여행 아이들 사랑스럽다" "'아빠 어디가2' 첫 여행 본방 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 2기에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 윤후 부자,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 성빈 부녀, 김성주 김민율 부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 안리환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 김진표 김규원 부녀가 함께했다. 또한 시즌1에 출연했던 이종혁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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