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찾고, 요리를 배우는 이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이날 이영애는 경기도에 양평에 위치한 전원주택 내부를 공개했다. 이영애는 어린 쌍둥이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을 벗어나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집적 잘라주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보내는 등 여느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재래시장에 찾아 호떡을 사먹고 "이 맛에 장을 본다"며 웃는 모습에 일상을 화보로 만드는 여신의 모습은 여전했다.
이영애는 "한창 활동할 때는 제 일만 생각하다보니까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 이미지가 있었다. 이제는 스타와 팬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애의 일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결혼해도 여신" "이영애 남편은 좋겠네" "이영애 남편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 "이영애 여전히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영애의 만찬'은 한국인의 식문화를 만찬에서 풀어냄으로써 단지 한국음식을 알리는 것이 아닌 음식과 더불어 한국의 식문화, 나아가 음식을 통해서 본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해 풀어내도록 기획됐다.
이날 방송된 1부에서는 음식을 통한 소통 이야기, 오는 9일에는 교류를 통해 변화해 온 우리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