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사인 약물 과다복용 추정

입력 2014-02-03 13:14: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사망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헤로인이 담긴 봉투가 발견됐고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팔에는 주사기가 꽂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그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23년 간의 금욕을 깨고 다시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헤로인 복용으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3’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는 ‘카포티’(Capote)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또 2012년에는 ‘마스터’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