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낸 사람’ 제작사 측 “신천지와 관련 없다…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4-02-03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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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제작사 측 “신천지와 관련 없다…법적 대응할 것”

영화 ‘신이 보낸 사람’ (감독 김진무·제작 (주)태풍코리아)이 신천지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제작사 (주) 태풍코리아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신천지와 어떤 연관도 없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인터넷 사이트 및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서 신천지의 홍보수단으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작사는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어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영화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자 되었으며 앞으로 제작 의도를 왜곡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할 경우 법적으로 강경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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