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10m 싱크홀, ‘집 안에 생기지 않은 게 불행 중 다행’

입력 2014-02-05 09: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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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10m 싱크홀’

싱크홀 현상으로 하룻밤 사이 자동차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 거주하는 조이 스미스는 집 앞에 차를 주차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그 자리에는 자동차가 없었다. 스미스는 주차장을 확인했고 그 곳에는 깊이 10m 폭 4m의 싱크홀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정말 무서웠겠다”, “집 앞 10m 싱크홀, 자동차 아까워”, “집 앞 10m 싱크홀, 집이 안 무너진 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집 앞 10m 싱크홀’ 데일리메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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