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디 프리먼의 메세지. 사진=프레디 프리먼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 역사상 최고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프레디 프리먼(25)이 감사와 기대, 흥분에 가득 찬 메시지를 남겼다.
프리먼은 5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와의 연장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트위터에 “성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8년간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할 것을 생각하면 흥분된다”고 덧붙이며 장기계약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앞서 프리먼은 5일 애틀란타와 8년간 1억 3500만 달러(약 1460억 원)의 조건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알려졌던 1억 2500만 달러(약 1352억 원) 보다 1000만 달러(약 108억 원)가 상승한 금액으로 연평균 1687만 5000달러(약 183억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12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프렌차이즈 스타’ 치퍼 존스의 9000만 달러(약 973억 원) 계약을 뛰어 넘는 애틀란타 역사상 최고 규모다.
프리먼은 지난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애틀란타에 지명됐다. 제이슨 헤이워드(25)와 입단 동기.
이후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1년부터 애틀란타의 주전 1루수로 나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147경기에서 타율 0.319와 23홈런 109타점 89득점 176안타 출루율 0.396과 OPS 0.897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131타수 58안타 타율 0.443과 7홈런 84타점 출루율 0.541 OPS 1.236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프리먼은 장기계약을 통해 향후 8년간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8년은 프리먼 선수 생활의 최전성기로 25세부터 32세까지에 해당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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