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종영소감, 대쪽 총리의 정성 가득한 손편지 ‘감동’

입력 2014-02-05 1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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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자필 편지로 종영소감을 전해 화제다.

이범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출연작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종영 소감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범수는 “작품이 저물면 회상이 남겠지요”라는 문구로 서두를 뗐다. 이어 “길고도 짧았던 4개월이 지난 오늘 지금쯤이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있을 동료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선후배 배우와 스태프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글과 함께 극 중 대쪽 총리다운 곧은 글씨체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범수 윤아가 주연한 ‘총리와 나’는 마지막회 시청률 6.1%로 막을 내렸다. 이범수는 차기작 선정과 향후 스케줄 소화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사진|이범수 트위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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