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페드로-가르시아파라… 보스턴 H.O.F. 입회

입력 2014-02-0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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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운드와 내야를 책임졌던 선수들이 구단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6일(한국시각) 투수 로저 클레멘스와 페드로 마르티네스, 내야수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보스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고 전했다.

세 선수 보스턴의 상징적인 선수. 클레멘스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보스턴을 대표하는 에이스였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지난 1999년과 2000년 보스턴 소속으로 역사적인 투수 시즌을 기록하며 크게 이름을 남겼다.

또한 가르시아파라는 알렉스 로드리게스(39·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40)·뉴욕 양키스와 함께 ‘유격수 3인방’을 구성하며 메이저리그에 대형 유격수 열풍을 몰고왔다.

구단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만큼 보스턴에서 활약할 당시의 성적 또한 대단했다. 세 선수 모두 보스턴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클레멘스는 보스턴에서 13년간 383경기(382선발)에 등판해 2776이닝을 던지며 192승 111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차례와 최우우선수(MVP) 1회를 수상했다.

마르티네스는 보스턴에서 단 7년 활약했을 뿐이지만 203경기(201선발)에 등판해 1383 2/3이닝을 던지며 117승 37패 평균자책점 2.52와 사이영상 2회 수상 등의 빛나는 업적을 쌓았다.

가르시아파라 역시 보스턴에서 9년간 966경기에 나서 타율 0.323과 178홈런 690타점 709득점 1281안타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했고, 199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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