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LG전자 제공.
손흥민이 두 달만에 득점포를 쏘며 리그 8호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그 8호골이자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10번 째 골이다.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시드니 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후반 35분 옌스 헤겔러와 교체아웃됐다. 이후 상대 묀헨글라트바흐의 거센 공세를 잘 막아낸 레버쿠젠은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레버쿠젠은 14승1무5패(승점 43)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17승2무·승점 53)과의 격차를 승점 10 차로 줄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