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다마오가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사다마오(24·일본)가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쳤다.
아사다마오는 이날 64.07점을 받아 3위에 머물렀다. 기술점수(TES) 31.25점, 예술점수(PCS) 33.82점에 감점이 -1점이었다.
그에 비해,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가 72.90점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카롤리나 코스트너(27·이탈리아)가 70.84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사다마오는 쇼팽의 ‘야상곡’에 맞춘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러시아는 합계 37점으로 단체전 1위를 기록 중. 캐나다(32점), 미국(27점), 일본(24점)이 그 뒤를 이었다.
아사다마오 트리플 악셀 실패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개인에서도 넘어질까?”, “아사다마오, 생각 많아지겠다”, “아사다마오, 다음 트리플 악셀 시도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