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면역 질환 베체트병 ‘AIR프로그램’으로 근본부터 잡자

입력 2014-02-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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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원장

■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

설 명절을 보내고 바로 업무에 복귀하다 보니 많은 직장인들이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이렇게 피로가 쌓이게 되면 가장 먼저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입 안의 염증이다. 염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너무 잦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베체트병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세포가 오히려 신체를 공격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염증성 질환이다. 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신체 어느 곳이라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 만큼 주의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베체트병의 증상은 입 안의 염증이다. 입 천장 또는 혀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한번에 여러 곳에 산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입뿐만 아니라 피부나 성기에도 이와 비슷한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베체트병

염증이 발생한 후에도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심할 경우 안구에 염증을 불러와 포도막염 또는 홍채염과 같은 안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구질환의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베체트병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년층보다 비교적 젊은 20∼30대 층의 발병률이 높다. 젊은층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문제가 되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 AIR프로그램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 가능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베체트병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베체트병을 앓게 되었다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베체트병과 같은 면역질환의 경우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주는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면역세포에 대해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을 통해 면역계의 바탕이 되는 신정(腎精)을 충분히 보충한다.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오장육부의 원인이 되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치료하여 근본적인 면역질환의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는 치료방법이다.

초기 3개월, 중기 6개월, 후기 3개월 총 1년간의 치료가 이뤄지게 된다. 베체트병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를 마친 후에도 환자 스스로의 건강관리만으로 질병이 재발하지 않는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르도록 한다.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의료봉사단체 침구학회 의료부장·대한한방류마티스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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