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김현수 보고 "윤은혜 낭자 아니오?" 폭소

입력 2014-02-1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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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편에서 유재석이 김현수를 윤은혜로 착각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패러디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옥비녀를 찾기 위해 민속촌 일대를 돌아다녔고, 주막에서 천송이의 아역인 김현수를 만났다. 이에 유재석은 “은혜?”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현수임을 확인하고 “난 눈 보고 은혜인 줄 알았다”며 “그래서 난 그 특집(?)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말한 그 특집이란 과거 SBS ‘X맨’에서 김종국과 윤은혜가 커플로 호흡을 맞춘 것을 말한다.

유재석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해서 “아니오? 윤은혜 낭자 아니오?”라며 자신의 원하는 시나리오이길 바랐고, 그런 그의 모습에 김현수는 웃음을 터트렸다.

누리꾼들은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웃겨”,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진짜 깨알 같다”,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역시 유느님”,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윤은혜가 보고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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