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조추첨 결과 3조 5번째… ‘마오는?’

입력 2014-02-18 1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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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치=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김연아 조추첨 결과’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경기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트 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추첨식에서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조에 6명씩 5개 조로 구성된다. 이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상위 12명을 마지막 2개조에 편성키로 했다. 현재 세계랭킹 29위에 올라있는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1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해 3조에 배정됐다. 이날 17번을 뽑은 김연아는 3조 5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세계랭킹 1위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26번으로 6조 2번째, 랭킹 2위 아사다 마오(일본)는 30번으로 맨 마지막에 연기한다. 이날 조추첨에 참가하지 않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는 25번, 6조 첫 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조추첨 결과, 앞에 하면 좋을텐데”, “김연아 쇼트 조추첨 결과, 아사다는 부담되겠네”, “김연아 조추첨 결과, 여왕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20일 0시, 프리스케이팅은 21일 0시에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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