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 팀장에서 국장 승진… 명패 들고 인증샷 찰칵

입력 2014-02-18 1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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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국장으로 승진한다.

김소연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성공지향적인 홈쇼핑 패션MD 신주연 역을 맡고 있다. 극 중 신주연은 성공하려는 목표가 뚜렷하고 일에는 지나치게 차갑고 현실적인 탓에 동료 직원들에게 ‘갑각녀’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

18일 방송에서는 신주연이 뉴브랜드 팀의 성과를 인정받아 꿈에 그리던 국장으로 승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어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국장이 된 신주연 즉,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소연은 ‘국장 신주연’이라고 적힌 명패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명패를 앞에 두고 브이를 하며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다. 김소연은 국장 명패를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김소연의 승진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메시지를 전한다. 사회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이 자신의 능력으로 한 팀의 국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뼈저리게 절감하기 때문. 김소연의 승진을 통해 ‘로맨스가 필요해3’가 로맨스뿐 아니라 일의 성공에 있어서도 여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의 승진하는 모습은 18일 밤 9시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나무엑터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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