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기 일정, 20일 새벽 ‘올림픽 2연패 도전’ 경기 시간은?

입력 2014-02-18 18:09: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경기 일정’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일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트 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추첨식에서 17번을 뽑았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은 한 조 당 6명씩으로 5개 조가 구성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출전 선수들 가운데 세계랭킹 기준 상위 12명을 마지막 2개조에 편성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랭킹 29위인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15번째 높은 순위로 3조에 편성됐다. 이날 17번을 뽑은 김연아는 3조 5번째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26번을 뽑아 6조 2번째, 아사다 마오(일본·세계랭킹 2위)는 30번으로 가장 마지막에 연기한다. 또한, 이날 조추첨에 참여하지 않은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5번으로 6조 첫 번째로 연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경기 일정, 조추첨 결과가 좋은 편은 아니구나”, “김연아 쇼트 조추첨 결과, 경기 일정 새벽이었네”, “김연아 조추첨 결과, 경기 일정 확인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20일 2시 24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